시공 이야기
중랑구 고객분께서 연락을 주셨을 때 문제는 단순한 표면 긁힘이 아니었습니다. 마루 이음새 여러 곳이 이미 들떠 걸을 때마다 바닥이 움직이는 느낌이 났고, 햇빛이 집중되는 거실 쪽 판재는 수분을 오래 머금어 뒤틀림까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부분 보수로는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기존 마루를 걷어내니 아래 몰탈 층에 군데군데 빈 곳이 확인됐습니다. 하지층이 고르지 않으면 새 마루를 올려도 시간이 지나 또 들뜨기 때문에, 자재 시공 전에 셀프 레벨링재로 바닥 평탄 작업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자재는 생활 습도 변화에 강하고 표면 내구성이 좋은 강마루를 선택했습니다. 본드 접착 공법으로 판재를 바닥에 밀착시키고, 벽 가장자리에 신축 줄눈을 충분히 확보해 계절 변화에 따른 판재 움직임이 생겨도 들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이음새 마감재는 바닥 색상에 맞춰 맞춤 선택해 시공 후 이질감이 없게 마무리했습니다.
시공 완료 후 고객분이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소리였습니다. 발을 내디딜 때마다 나던 삐걱거림이 완전히 없어진 것을 직접 걸어보며 확인하셨습니다. 마루 교체를 고려하신다면 기존 바닥 위에 그냥 덮는 방식보다 하지층 상태를 먼저 점검하는 것이 나중의 재시공을 막는 방법입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기존 마루 철거 후 몰탈 평탄 작업 선행으로 하지층 불량 원천 해소
- 강마루 본드 접착 공법으로 들뜸 재발 구조적 차단
- 벽면 신축 줄눈 확보로 계절성 수축·팽창에 대응
- 이음새 마감재 색상 매칭으로 전체 시공 통일감 유지
자주 묻는 질문
강마루와 원목마루 중 어느 쪽이 낫나요?
원목마루는 자연스러운 나뭇결과 촉감이 장점이지만 습도 변화에 민감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강마루는 HDF 기반 표면 코팅으로 생활 습기와 긁힘에 훨씬 강해, 주방과 가까운 공간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많이 선택합니다.
마루 시공할 때 가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시공 범위 안에 있는 가구는 작업 전 밖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시공 완료 후에는 접착제가 완전히 경화될 수 있도록 최소 24시간 뒤에 가구를 다시 들여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루 이음새가 들뜨는 건 주로 어떤 원인 때문인가요?
이 현장은 기존 마루를 걷어내자 아래 몰탈 층에 군데군데 빈 곳이 있었습니다. 하지층이 고르지 않으면 이음새가 들뜨기 쉬워서, 표면만 보지 말고 바닥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들뜬 마루는 부분 보수만 해도 괜찮은가요, 아니면 전체 교체가 나은가요?
이 현장은 이음새 여러 곳이 들떠 걸을 때 바닥이 움직였고, 거실 쪽 판재는 뒤틀림까지 진행돼 있었습니다. 부분 보수로는 같은 문제가 반복될 상태라 강마루 전면 교체로 진행했습니다.
강마루를 시공한 뒤에도 계절이 바뀌면 판재가 들뜨지 않을까요?
본드 접착 공법으로 판재를 바닥에 밀착시키고, 벽 가장자리에 신축 줄눈을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계절에 따라 판재가 움직여도 들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응한 방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