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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골목 맨홀 보수 — 차량 지날 때마다 울리던 쇳소리, 무수축몰탈로 잡다

맨홀 보수 · 2026-08-10 · 사진 2장

시공 전 · 후

같은 자리를 시공 전과 후로 비교해 보세요.

시공 전시공 전 - 도봉 골목 맨홀 보수 — 차량 지날 때마다 울리던 쇳소리, 무수축몰탈로 잡다 집사홈
시공 후시공 후 - 도봉 골목 맨홀 보수 — 차량 지날 때마다 울리던 쇳소리, 무수축몰탈로 잡다 집사홈

시공 이야기

도봉구 한 주택 골목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작은 화물차가 지날 때마다 맨홀 뚜껑이 들썩이며 '쾅' 하는 소리가 주변 집까지 울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장을 확인해 보니 맨홀 테두리를 잡아주던 콘크리트 좌대가 차량 하중 반복으로 파쇄돼 있었고, 뚜껑 자체는 멀쩡한데 받침 면이 고르지 않아 한쪽이 2~3cm가량 뜬 상태였습니다.

먼저 파손된 좌대 콘크리트를 전동 픽 해머로 완전히 제거하고 주변 아스팔트 경계를 직선으로 커팅했습니다. 뚜껑 틀 수평을 레벨기로 잡은 뒤 형틀을 짜고, 수축 균열이 적은 무수축몰탈을 혼합해 타설했습니다. 통상 시멘트 모르타르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이 골목처럼 소형 차량이 잦은 곳은 수축량이 낮은 재료를 쓰는 편이 재균열 주기를 늦춥니다. 양생 대기 중 임시 덮개로 통행을 막아 뚜껑이 눌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몰탈이 굳은 뒤 뚜껑을 재안착시키고 흔들림을 손으로 눌러 확인했습니다. 단차가 사라지고 뚜껑이 좌대에 면 전체로 안착되니 이전의 충격음이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마무리로 맨홀 테두리와 아스팔트 경계 사이 틈새를 실링재로 밀봉해 빗물이 좌대 아래로 스며드는 경로도 차단했습니다.

맨홀 소음은 뚜껑 자체 문제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받침 좌대 파손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뚜껑을 교체해도 좌대가 고르지 않으면 소음은 그대로 남습니다. 골목 맨홀이 특히 취약한 이유는 대형 도로와 달리 차량이 저속으로 올라타는 충격이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맨홀 소음의 실제 원인인 콘크리트 좌대 파손 여부를 먼저 진단합니다
  • 수축률이 낮은 무수축몰탈로 재타설해 재균열 발생 주기를 늦춥니다
  • 타설 후 양생 완료 전 임시 통행 차단으로 초기 하중 손상을 방지합니다
  • 테두리-아스팔트 경계 실링으로 빗물 침투로 인한 2차 침하를 예방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맨홀 뚜껑이 덜컹거리는데 뚜껑만 교체하면 안 되나요?

뚜껑 자체가 뒤틀리거나 파손된 경우는 교체가 맞지만, 대부분은 받침 좌대가 내려앉거나 부서진 것이 원인입니다. 좌대를 고치지 않고 뚜껑만 바꾸면 같은 소음이 반복됩니다. 현장에서 뚜껑을 들어 좌대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공사 후 얼마나 지나면 차량이 다닐 수 있나요?

무수축몰탈 기준으로 여름철에는 24시간, 기온이 낮은 계절에는 48시간 정도 양생 시간을 확보한 뒤 차량 통행을 허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이 기간 안에 차량 하중이 가해지면 좌대가 변형될 수 있습니다.

맨홀 뚜껑 파손처럼 쇳소리가 나면 뚜껑 자체가 문제인 건가요?

뚜껑이 깨진 것처럼 보여도 원인은 받침 좌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현장도 뚜껑은 멀쩡했고, 테두리를 잡던 콘크리트 좌대가 파쇄돼 한쪽이 2~3cm 떠 있어 소리가 났습니다.

맨홀 시공에 일반 시멘트 모르타르 대신 무수축몰탈을 쓰는 이유가 있나요?

무수축몰탈은 굳을 때 수축이 적어 균열이 덜 생깁니다. 이 골목처럼 소형 화물차가 자주 지나는 곳은 일반 모르타르보다 재균열 주기를 늦출 수 있어 이 재료로 타설했습니다.

맨홀 공사를 마친 뒤 빗물 때문에 다시 가라앉는 일은 없을까요?

이 현장은 마무리로 맨홀 테두리와 아스팔트 경계 사이 틈새를 실링재로 밀봉했습니다. 빗물이 좌대 아래로 스며드는 경로를 막아 2차 침하를 예방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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