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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주택 마당 보도블럭 포장 — 들뜨고 갈라진 바닥 전면 재시공

보도블럭 포장 · 2026-08-23 · 사진 2장

시공 전 · 후

같은 자리를 시공 전과 후로 비교해 보세요.

시공 전시공 전 - 하남 주택 마당 보도블럭 포장 — 들뜨고 갈라진 바닥 전면 재시공 집사홈
시공 후시공 후 - 하남 주택 마당 보도블럭 포장 — 들뜨고 갈라진 바닥 전면 재시공 집사홈

시공 이야기

하남 덕풍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연락이 왔다. 마당 입구부터 현관까지 이어지는 보도블럭 구간이 올여름 장마를 거치면서 여러 곳이 들뜨고 모서리가 깨져, 걸을 때마다 블럭이 시소처럼 흔들린다는 내용이었다. 연로한 부모님이 거주하는 집이라 넘어짐 사고가 걱정된다고 했다.

현장에 도착해 상태를 확인하니 블럭 자체 문제라기보다는 하부 기반이 문제였다. 원래 시공 때 모래층을 얕게 깔았던 데다 배수 경사가 거의 없어 빗물이 고이면서 모래가 쓸려나간 것이다. 들뜬 블럭만 교체하면 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기존 블럭 전량을 걷어내고 밑에 쌓인 오염된 모래를 제거한 뒤 잡석으로 기초 다짐을 다시 잡았다. 이후 백사 5cm를 고르게 포설하고 수평을 맞춰가며 기존 블럭 중 상태가 양호한 것과 새 블럭을 섞어 재포설했다. 우수가 빠질 수 있도록 현관 쪽으로 1~2% 경사를 주는 것도 이번에 함께 잡았다.

블럭 사이 줄눈은 규사를 채우고 진동 다짐기로 눌러 마감했다. 작업 면적이 크지 않아 오전에 시작해 오후 중으로 마무리됐다. 걷어낸 폐블럭과 오염 모래는 당일 수거해 갔다.

보도블럭이 반복해서 들뜨는 집이라면 블럭 교체보다 하부 다짐과 배수 구조를 먼저 살펴볼 것을 권한다. 표면만 손보면 이듬해 장마에 똑같은 상황이 된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기존 블럭 전량 제거 후 잡석·백사 기초부터 재다짐 — 부분 교체가 아닌 근본 원인 해결
  • 배수 경사 재설계 — 빗물이 현관 방향으로 역류하지 않도록 1~2% 물매 확보
  • 재사용 가능한 기존 블럭 선별 활용으로 교체 범위 최소화
  • 진동 다짐기 규사 줄눈 마감 — 블럭 흔들림 재발 방지

자주 묻는 질문

보도블럭 일부만 들떴는데 전부 다 걷어야 하나요?

들뜬 블럭만 교체해도 되는 경우도 있지만, 하부 모래가 유실돼 있거나 배수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부분 교체는 임시방편이 됩니다. 현장에서 인접 블럭을 발로 눌러보고 흔들림이 광범위하면 기초부터 다시 잡는 편이 낫습니다.

기존에 쓰던 블럭을 재사용할 수 있나요?

모서리 파손이나 심한 변색이 없으면 재사용 가능합니다. 이번 하남 현장에서도 상태 좋은 블럭은 골라 다시 포설했습니다. 다만 새 블럭과 색상 차이가 날 수 있어 배치를 조율해 눈에 덜 띄게 섞는 것이 요령입니다.

바닥 블럭이 시소처럼 흔들리고 들뜨는 건 블럭 문제인가요, 바닥 밑 문제인가요?

이 현장은 블럭보다 하부 기반이 원인이었습니다. 처음 시공 때 모래층이 얕고 배수 경사가 거의 없어, 장마에 빗물이 고이며 모래가 쓸려나간 상태였습니다.

마당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하려면 배수 경사를 어떻게 잡나요?

이 현장은 기존 블럭을 걷어낸 뒤 현관 쪽으로 1~2% 경사를 새로 잡았습니다. 잡석 다짐과 백사 5cm 포설 단계에서 수평을 보며 물매를 함께 만들었습니다.

바닥 일부만 손상됐다며 부분 보수만 권하는 업체는 믿어도 되나요?

손상 부위만 보지 않고 밑바닥 상태를 확인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 현장은 들뜬 블럭만 바꿔도 같은 문제가 반복될 구조여서 기반부터 다시 잡았습니다.

바닥 들뜸 보수를 한 뒤 다시 흔들리지 않게 하는 마감은 어떻게 하나요?

블럭 사이 줄눈에 규사를 채우고 진동 다짐기로 눌러 마감했습니다. 기초를 잡석으로 다시 다진 뒤 이 과정을 거쳐 블럭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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