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이야기
양주 시내 단독주택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비가 스며들지 못하고 고여 진흙탕이 되는데, 올해는 직접 바닥을 정리하기로 결정하셨다고 했습니다. 차 한 대가 드나드는 진입로와 이어지는 마당 일부, 합쳐서 약 20㎡ 규모였습니다.
현장에 가보니 표면은 오랫동안 밟혀 굳어 있었지만 군데군데 돌출된 돌과 오목하게 파인 구간이 섞여 있었습니다. 경계석도 없어 빗물이 한 방향으로 빠지지 않고 가운데로 모이는 구조였습니다. 블럭을 바로 얹기에는 지반 상태가 고르지 않아 노반 작업부터 들어가야 했습니다.
먼저 불규칙한 표면을 평탄하게 그레이딩한 뒤 충분히 다짐했습니다. 그 위에 포설 모래를 약 40㎜ 두께로 깔고 수평을 잡았습니다. 블럭은 일반 회색 콘크리트 보도블럭(10×20㎝)을 사용했고, 빗물이 한쪽으로 흘러내릴 수 있도록 1.5% 경사를 주며 놓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줄눈에 건식 모래를 채우고 진동 다짐기로 눌러 면을 정리했습니다.
완성 후 표면은 단차 없이 평탄해졌고, 경계석 쪽으로 물이 자연스럽게 빠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마당과 진입로가 이어지면서 차량 하중에도 블럭이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마감이 나왔습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노반 다짐이 부족하면 블럭이 나중에 들뜨거나 내려앉습니다. 지반 상태 확인이 첫 번째입니다.
- 포설 모래 두께와 수평이 완성면의 평탄도를 결정합니다. 이번 현장은 40㎜를 기준으로 레벨을 맞췄습니다.
- 빗물 배수를 위해 1~2% 경사를 계획합니다. 경사 방향을 미리 잡고 시공해야 물 고임 없이 오래 갑니다.
- 진동 다짐기로 마무리하면 줄눈 모래가 고르게 채워지면서 블럭 간 결속력이 높아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보도블럭 포장 후 블럭이 들뜨거나 가라앉는 이유는 뭔가요?
대부분 노반 다짐이 부족하거나 포설 모래 두께가 일정하지 않아서입니다. 시공 전 지반 상태를 확인하고 다짐 작업을 충분히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존 흙 마당에 바로 블럭을 깔 수 있나요?
표면이 평탄하면 가능하지만, 차량이 드나들거나 하중이 걸리는 구간은 노반 정리와 모래 포설 과정을 거쳐야 침하 없이 오래갑니다.
보도블럭 물고임이 생기는 건 바닥 경사 때문인가요?
경사도 큰 원인입니다. 이 현장은 경계석이 없어 빗물이 한 방향으로 빠지지 못하고 가운데로 모였습니다. 그래서 블럭을 놓을 때 1.5% 경사를 주어 물이 한쪽으로 흘러내리게 했습니다.
주차장 물고임 해결하려면 블럭 아래 작업은 어떻게 하나요?
먼저 불규칙한 표면을 평탄하게 그레이딩하고 충분히 다졌습니다. 돌출된 돌과 파인 구간이 섞여 있어서 그대로 얹으면 다시 고일 수 있었습니다. 그 위에 포설 모래를 약 40㎜ 깔아 수평을 잡았습니다.
보도블럭 물고임 보수할 때 어떤 블럭을 쓰나요?
이 현장은 일반 회색 콘크리트 보도블럭(10×20㎝)을 썼습니다. 차 한 대가 드나드는 진입로와 이어지는 마당이라 차량 하중에도 흔들리지 않는지가 중요했고, 시공 후 블럭이 흔들리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보도블럭 물고임 보수 뒤에 물이 잘 빠지는지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시공이 끝난 뒤 표면에 단차가 없는지 보고, 경계석 쪽으로 물이 자연스럽게 빠지는지 살폈습니다. 줄눈 모래도 진동 다짐기로 눌러 채워 면을 정리했기 때문에 블럭 사이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