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이야기
이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연락이 왔다. 마당으로 이어지는 진입로가 비만 오면 흙이 움푹 패이고 물이 고여 차 바퀴가 빠지는 일이 반복된다고 했다. 올여름 장마 기간에는 차가 미끄러진 적도 있어 더 이상 그냥 두기 어렵다는 판단이었다.
현장에서 보니 기존 노면은 다짐이 부족한 흙다짐 상태 그대로였고 배수 구배가 거의 없었다. 장마 직후라 표면 곳곳이 5~10cm 깊이로 파여 있었으며 빗물이 한가운데로 모이는 구조였다. 진입로 폭 약 2.5m, 길이 약 8m 규모였다.
기존 흙면을 15cm 깊이로 걷어낸 뒤 쇄석을 채우고 진동 다짐기로 충분히 눌렀다. 그 위에 3cm 두께 모래층을 평탄하게 포설한 다음 두께 6cm 보도블럭을 헤링본 패턴으로 깔았다. 가장자리는 L형 경계석으로 마감해 블럭이 옆으로 밀리지 않도록 고정했고, 줄눈에 규사를 채운 뒤 진동 다짐을 한 번 더 걸어 블럭이 고르게 안착되도록 했다.
포장 후에는 중앙에서 양쪽으로 약 1.5% 경사가 생겨 빗물이 자연스럽게 측면으로 빠진다. 보도블럭은 일부가 파손되더라도 해당 블럭만 뜯어 교체할 수 있어 콘크리트 포장보다 장기 유지보수가 수월한 것도 이번에 이 공법을 택한 이유 중 하나였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쇄석 다짐으로 지반을 먼저 안정화한 뒤 시공 – 침하 및 블럭 뜨는 현상 방지
- 헤링본 패턴 배열로 하중을 분산시켜 차량 반복 통행에도 뒤틀림 최소화
- L형 경계석 마감으로 가장자리 블럭 이탈 방지
- 줄눈 규사 충전 후 진동 다짐 – 블럭 유동 없이 평탄면 유지
자주 묻는 질문
보도블럭과 콘크리트 포장 중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
내구성 자체는 콘크리트가 균일하지만, 부분 파손 시 해당 블럭만 교체할 수 있어 유지보수 측면에서는 보도블럭이 유리합니다. 진입로처럼 나중에 배관·전선 공사가 생길 수 있는 구간이라면 재굴착이 쉬운 보도블럭이 더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장마철 직후에도 바로 시공할 수 있나요?
지반 수분이 어느 정도 빠진 상태에서 쇄석 다짐 과정을 충분히 거치면 시공 가능합니다. 다만 모래층이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 하루 이틀은 차량 진입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빌라·상가·주택 모두 시공하나요?
현장 종류와 관계없이 시공하며, 건물 여건에 맞춰 작업 방법을 조정해 진행합니다.
시공 후 사진이나 결과 보고를 받을 수 있나요?
작업 전후 사진과 진행 내용을 정리해 전달해 드리고, 이후 문의에도 빠르게 확인해 드립니다.
상담만 받고 진행하지 않아도 되나요?
물론입니다. 실측과 상담은 부담 없이 받으실 수 있고, 진행 여부는 천천히 결정하셔도 됩니다.
시공 전에 따로 준비할 게 있나요?
특별히 준비하실 건 없습니다. 작업 공간 주변만 간단히 비워주시면 보양과 정리는 저희가 합니다.
견적 이후에 추가 비용이 생기나요?
보이지 않던 부분이 발견되면 진행 전에 반드시 다시 안내드리며, 동의 없이 비용을 늘리지 않습니다.
부분 수리만 맡겨도 되나요?
전체 교체가 필요 없는 경우 꼭 필요한 부분만 수리합니다. 무리하게 큰 공사를 권하지 않습니다.
사진만 보내도 상담이 되나요?
네, 사진과 간단한 설명만으로도 1차 상담과 대략적인 안내가 가능합니다.
입주 전 빈집 시공도 되나요?
네, 입주 전 시공이 오히려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출입 방법만 협의하면 진행됩니다.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협의가 필요한가요?
승인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필요 서류나 절차를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시공 견적은 어떻게 받나요?
현장 사진과 위치를 보내주시면 대략적인 안내가 가능하고, 정확한 견적은 무료 방문 실측 후 항목별로 투명하게 드립니다.
자재는 직접 고를 수 있나요?
원하시는 자재가 있으면 반영해 시공하고, 없으시면 현장 여건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드립니다.
결제 방법과 현금영수증·세금계산서가 되나요?
카드·계좌이체 모두 가능하며 현금영수증과 세금계산서 발행도 됩니다. 상담 시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