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이야기
이사 후 기존 장롱을 새 방 구조에 맞게 다시 세워달라는 의뢰였습니다. 용산구 아파트 특성상 방 문 폭이 좁아 완성품 상태로는 반입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이번도 마찬가지였습니다. 6문 장롱을 현관에서 분리해 패널 단위로 들고 들어간 뒤 방 안에서 다시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현장 확인 시 바닥 수평이 한쪽으로 2mm가량 틀어져 있었습니다. 그냥 세우면 문짝이 한쪽으로 쏠려 열고 닫기가 불편해집니다. 조립 전 받침 패드로 수평을 잡은 뒤 측판·선반·배면판 순으로 끼워 맞추고, 경첩 위치를 재조정해 문짝 네 짝 모두 틈새 없이 닫히도록 했습니다. 이후 가구 상단과 벽 사이 간격이 커서 지진·충격 시 전도 위험이 있어 투명 L자 브라켓으로 벽에 고정하고 마감했습니다.
작업 후 서랍과 문짝을 전부 열고 닫아 이상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바닥 수평 보정과 벽 고정을 함께 처리하니 흔들림이 완전히 사라졌다며 만족해 하셨습니다.
오래된 가구라도 패널이 멀쩡하면 재조립로 충분히 쓸 수 있습니다. 이사할 때마다 버리고 새로 사는 것보다 구조를 파악하고 제대로 세우는 편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좁은 문·복도 아파트에서 패널 분리 반입 후 현장 조립 가능
- 바닥 수평 틀어짐 보정 후 조립 — 문짝 쏠림 예방
- L자 브라켓 벽 고정으로 전도 방지
- 기존 가구 재활용으로 불필요한 교체 비용 절감
자주 묻는 질문
오래된 장롱인데 나사 구멍이 헐거워졌어요, 재조립이 가능한가요?
나사 구멍이 헐거운 경우 목재용 충전재로 보강한 뒤 재체결하면 대부분 고정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패널 자체가 깨지거나 심하게 뒤틀린 게 아니라면 재조립이 가능합니다.
이사할 때 가구 해체·재조립도 함께 맡길 수 있나요?
네, 해체부터 새 공간 조립·고정까지 한 번에 진행합니다. 이동 중 패널 손상이 없도록 모서리 보양도 함께 합니다.
좁은 문 아파트에 6문 장롱을 넣으려면 조립을 어떻게 하나요?
방 문 폭이 좁아 완성품으로는 반입이 안 돼서, 현관에서 패널 단위로 분리해 들고 들어간 뒤 방 안에서 다시 조립했습니다. 용산 현장에서도 이 방식으로 6문 장롱을 세웠습니다.
조립 전에 바닥 수평을 먼저 보는 이유가 뭔가요?
이번 현장은 바닥이 한쪽으로 2mm가량 틀어져 있었습니다. 그대로 세우면 문짝이 한쪽으로 쏠려 여닫기가 불편해져서, 받침 패드로 수평을 먼저 잡고 조립했습니다.
가구 조립 후 흔들리지 않게 벽에 고정하기도 하나요?
가구 상단과 벽 사이 간격이 커서 충격이 오면 넘어질 위험이 있었습니다. 투명 L자 브라켓으로 벽에 고정해 마감했고, 바닥 수평 보정과 함께 하니 흔들림이 사라졌습니다.
장롱 문짝 조립 후 틈이 생기지 않게 맞추는 방법이 있나요?
측판·선반·배면판 순으로 끼워 맞춘 뒤 경첩 위치를 다시 조정해 문짝 네 짝이 틈새 없이 닫히게 했습니다. 마지막에 서랍과 문짝을 전부 열고 닫아 이상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