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이야기
의뢰인은 도봉구 창동 인근 구축 아파트에 거주 중이었다. 주방 벽타일 일부가 들뜬 채 방치되다 보니 그 틈으로 습기가 스며들었고, 씽크대 상판 실리콘이 검게 변색되어 청소만으로는 한계에 다다른 상태였다. 작업자가 현장에 도착해 타일 전체를 점검하자 들뜸이 1/3 면적에 걸쳐 있었고, 하부장 내부 합판도 물을 머금어 일부 부풀어 있었다.
기존 벽타일을 전량 철거한 뒤 바탕면의 요철을 고르고 방수 프라이머를 도포했다. 신규 타일은 300×600mm 무광 화이트 도기질 제품으로 선택했으며, 눈줄 1.5mm 균일 줄눈 시공 후 줄눈재는 항균 에폭시 계열로 마감했다. 씽크대는 기존 하부장 골조가 수평을 유지하고 있어 상판만 인조대리석으로 교체하고, 싱크볼과 혼합 수전을 함께 신품으로 달았다. 상부장 도어는 PET 필름 리폼으로 마감해 전체 톤을 맞췄다.
공사는 오전 철거·방수부터 저녁 코킹 마무리까지 당일 완료했다. 줄눈 양생이 끝난 다음 날 실사용이 가능한 상태로 인계했으며, 수전 주변과 씽크볼 테두리는 곰팡이 방지 실리콘으로 꼼꼼히 처리했다.
구축 아파트 주방은 타일 들뜸이 시작되면 방치할수록 하지 합판까지 번지는 경우가 많다. 들뜸 소리가 날 때 바로 진행하면 상판 교체만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합판이 손상되면 하부장 전체 교체로 공사 범위가 커진다. 초기 점검을 미루지 않는 것이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다.
이 현장 시공 포인트
- 기존 하부장 골조 활용으로 공사 범위 최소화
- 항균 에폭시 줄눈재로 습한 주방 환경 대응
- 인조대리석 상판·혼합 수전 당일 시공 완료
- PET 필름 상부장 리폼으로 신품 수준 마감
자주 묻는 질문
타일 들뜸이 몇 장 안 되는데 전체 교체가 필요한가요?
들뜬 타일이 소수라면 부분 보수도 가능합니다. 다만 도봉구처럼 준공 20년 이상 된 아파트는 인접 타일도 접착력이 약해진 경우가 많아, 현장에서 두드려 보며 전체 상태를 확인한 뒤 범위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씽크대 상판만 바꿀 수 있나요, 하부장 전체를 다 뜯어야 하나요?
하부장 골조와 수평이 살아 있다면 상판·씽크볼·수전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비용과 공기 모두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공처럼 골조 상태가 양호하면 당일 완료도 가능합니다.
타일과 씽크대를 일괄 시공하면 하루 동안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오전에 기존 타일 철거와 방수 프라이머 도포를 하고, 타일 시공과 줄눈을 거쳐 저녁 코킹으로 마무리해 당일 공사를 끝냈습니다. 줄눈 양생이 끝난 다음 날부터 주방을 쓰실 수 있게 인계했습니다.
아파트 주방 타일·씽크대 일괄 리모델링에서는 타일과 줄눈재를 어떻게 고르나요?
습한 주방이라 줄눈재는 항균 에폭시 계열로 했습니다. 타일은 300×600mm 무광 화이트 도기질로 눈줄 1.5mm를 균일하게 맞췄고, 수전 주변과 씽크볼 테두리는 곰팡이 방지 실리콘으로 마감했습니다.
리모델링 일괄시공업체를 고를 때 현장 점검을 먼저 하는지 봐야 하나요?
네, 점검 결과로 범위를 정하는 곳이 좋습니다. 이 현장도 타일 전체를 점검해 들뜸이 1/3 면적에 걸쳐 있고 하부장 합판 일부가 부푼 것을 확인한 뒤 철거와 교체 범위를 정했습니다.
주방을 일괄 교체할 때 공사 범위와 비용이 현장마다 달라지는 이유가 뭔가요?
하지 합판 상태에 따라 범위가 갈립니다. 이 현장은 하부장 골조가 수평을 유지해 상판만 인조대리석으로 바꿨지만, 합판이 손상되면 하부장 전체 교체로 공사가 커질 수 있습니다.

